공무원의 징계 혐의가 있을 경우,
관련 부처(감사부/감사위원회)의 감사를 거쳐 징계권자의 징계의결 요청, 징계위원회 의결, 징계권자의 징계처분이라는 절차를 걸쳐 징계가 내려지게 됩니다.

징계처분을 받은 징계 대상자는,
소청심사, 행정소송으로 처분의 위법성을 다퉈볼 수 있지만, 징계가 결정되기 전 단계인 징계 혐의로 조사를 받기 시작한 때부터 변호사가 개입하여 조력하는 것이
더 좋은 방법입니다.
이 과정에서 위법성을 다툴 경우 소송 등의 불복절차까지 밟지 않고, 면책을 받거나 징계를 감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.

또한, 사건의 경위나 법 조항, 판례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과한 처분이나 불리함이 없도록 신중하고 설득력 있는 의견서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한데,
징계 대상자의 주장과 평소 생활환경, 반성이나 재범방지 노력 등 정상참작 사유까지 꼼꼼하고 명확하게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변호사의 조력이
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.